합동훈련

▶ Family Archery story/▷ 양궁 연습

(패밀리) 2015. 5. 3. 21:27

안녕하십니까?

전국에 비가 내렸습니다. 오는 5월14일~16일 청주에서 열리는 1차 컴파운드 대회를 앞두고 경인지역 클럽의

합동 훈련이 있었습니다. 합동훈련의 목적은 서로 다른 팀이 모여 실제 시합과 비슷한 상황에서 서로 실력을

점검하여 실제 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함입니다. 여기에 각 클럽 회원들의 친목을 다져 양궁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목적도 있습니다.

제목: 1차 컴파운드 대회 대비 합동훈련

날짜: 3일, 9일[토] 총 2회

장소: 안양 양궁장

참여단체: 김포자이언트 클럽, 안양양궁연합회, 인천서구양궁연합회, 인천엑스텐, 한양대병원.

내용: 3일 - 장거리 집중 연습 / 장거리 기록

9일 - 4거리 기록

부슬부슬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전은 90M와 70M 연습이 있었습니다.

오전 끝 무렵에 자장면 내기 6발 기록이 있었습니다. 1~4위는 공짜로 먹고 5-9위가 돈을 냈습니다.

점심 내기를 하니 55점이 간당간당하게 4위를 할 정도로 치열했습니다. [역시 돈의 위력은 무섭습니다]

오후에는 90M기록과 70M기록을 하였고 남은 시간은 자율 연습을 실시 하였습니다.

여러 클럽 회원이 섞여 기록 경기를 하니 시합과 비슷한 긴장과 떨림이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된 훈련이었습니다. 참고로 합동훈련으로 불편했을 안양 양궁클럽 회장님 이하 회원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참고로 자이언트 클럽의 김동규 선수는 고가의 X-10화살이 아닌 두성 카르텔 화살로 시합을 뛰기위해 해당 화살로

기록을 측정 하였습니다. 결과는 90M 337점, 70M 346점 이라는 후덜덜한 점수를 기록하였습니다. 장비 보다는 기본기가

더 중요한 것을 몸소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