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2022. 6. 15. 08:04

 연무정에 전해지는 이야기.

어느날 정에 올라온 나이 많으신 고문님이 홀로 활을 내고 칠판에 글을 적고 내려가셨다. 그리고, 다음날 거짓말 처럼 고문님이 운명 하셨다. 마치 운명의 장난처럼 느껴진다. 후배 사원들은 고문님의 글을 마음 깊이 새기고자 현판으로 만들어 정에 걸어 뒀다. 비록 다른 정 고문님 이야기지만 정과 후배 사원을 위하는 애절한 마음이 가슴 깊이 와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