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 에 밀레(Latte e Miele) - 마태 수난곡(Passio Secundum Mattheum) 라테 에 밀레의 마태 수난극입니다. 프로그래시브 록 그룹 라떼 에 밀레를 한국 말로 번역하면 젖과 꿀입니다. 그들의 데뷔앨범 Passio Secundum Mattheum은 마태복음에 나오는 예수의 수난을 담은 곡입니다. 이 음반은 이탈리아 프로그래시브 록의 명작중 명작으로 손 꼽히는 작품입니다. 프로그래시브 록은 재즈나 클래식 계열과 접목한 경우가 많은데, 마태 수난곡은 재즈나 클래식과의 접목을 넘어 록 음악을 오페라 영역으로 확장한 작품입니다. 게다가 이 모든 작업을 10대 소년 단 세명이서 모두 이루었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입니다. 오죽했으면 이 음반을 발매한 후에 가장 큰 문제가 콘서트에서 이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