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은 3.1 기미독립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또한 광복 74주년이 됩니다. 우리는 광복 이후 역사적으로 많은 부침을 겪었지만 아직 깊이 가라앉아있는 찌꺼기처럼 청산하지 못한 체 남아있는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찌꺼기가 가끔 부유하여 떠돌면서 사회에 여러 논란과 파장을 불러오고 있기도 하죠. 이런 논란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잘 알고 있으며 개인적 판단 기준이 어디에 있는지 가끔 의문이 들 때도 있습니다. 이상할 정도로 먹고살기 바쁘고 팍팍한 삶 때문이지는 모르겠으나 사회적 논란은 마치 다른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로 치부해 버릴 때도 있습니다. 한국 근. 현대사를 관통하는 많은 문제들을 '어떤 시각'으로 '어떻게 바라봐야 하느냐'에 대한 문제는 지극히 개인적 판단에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