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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와 서술형 문제

(패밀리) 2016. 9. 27. 00:51

책 읽기와 서술형 문제


작업 기억력:

주어진 정보를 일정 시간 머릿속에 유지 했다가 새로운 정보와 합쳐 다시 기억해 내는 능력을 말한다. 이는 학습의 효율성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작업 기억력이 부족하면 서술형 문제를 읽고 나서 앞에 나온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문제를 풀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 서술형 문제를 못 푸는 아이:

긴 문장을 이해하고 기억할 때 필요한 기억력을 '작업 기억력'이라고 한다. 이 작업 기억력이 부족하면 과제가 어려워졌을 떄 이해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더 나아가 기어력이나 주의력까지 급격하게 낮아져 학습에도 영향을 미친다. 문제집을 풀 때 혼자 읽으면 이해를 못하다가 엄아가 읽어주면 그재서야 문제를 이해하는 아이들의 경우다. 원인에 따른 결과를 추측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숫자를 차례대로 불러주면 잘 외우지만 꺼꾸로 외우게 하면 잘 따라하지 못한다.


 작업기억력을 향상 시키는 방법:

▷정리정돈:

어수선한 환경이나 집중력을 분산 시키는 장소는 기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휴식:

피곤하면 쉬어야 한다. 뇌가 지쳐있는 상태라면 크게 도움되지 않는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지 못하거나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뇌가 제대로 활동 할 수 없다.


 

독해 능력의 향상:

독해란 읽기인데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일기를 위한 읽기'를 가르친다. 아직 읽기가 미숙한 아이들에게 소리와 글자의 규칙을 가르치고 정확하고 빠르게 읽는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2학년~3학년 때는 빠르고 정확하게 읽는것 뿐만 아니라 읽은 것을 이해하고 눈으로 읽는 것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가르친다. 고학년이 되면 정보 취득을 위한 읽기를 한다. 학습을 위해서 글쓴이가 애기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글 속에서 알라내야 하기 때문에 정보 취득의 읽기가 필요하다.


▷읽기 능력 체크리스트:

[예]를 선택하는 비중이 4~5%개 정도면 독해 능력의 부족을 의심해야 한다.


책을 읽는 척한다.


아니오

다 안다고 하지만 물어보면 막상 아는 것이 없다


아니오

소리 내서 읽는 것과 눈으로 읽는 것의 차이가 심하다

아니오

글을 읽었지만 글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끝부분만 이해한다.


아니오

틀린 문제를 엄마와 함께 풀면 맞힌다.


아니오

시험을 보고 와서는 안 배운 게 나왔다고 투덜댄다.


아니오

문제 유형이 조금만 바뀌어도 문제를 풀지 못한다.


아니오

혼자서는 책을 읽지 않는다.


아니오

갑자기 책을 멀리하거나 만화책만 보려 한다.


아니오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은 많은데 성적이 좋지 않다.


아니오

읽기 발달 단계:

1. 학령기 이전~초등학교 2학년

          - 소리와 글자의 규칙알기

          - 글자 정확하게 읽기

          - 읽기를 위한 읽기


2. 초등학교 2학년~3학년

          - 빠르고 정확하게 읽기 -> 내용 이해

          - 소리내서 읽기 -> 눈으로 읽기


3.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

          - 정보 획득 어휘와 선행 지식의 중요성 증가

          - 학습을 위한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