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페르니쿠스가 저술한 의 원래 제목은 이었다. 1512년 약식으로 간단하게 발표된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태양중심설)은 당시 기독교가 재배하던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 줍니다. 313년 콘스탄티누스 황제로부터 기독교가 공인받은 후 전 유럽 사회는 기독교에 의해 통치되던 시기였으니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발표하던 때에는 기독교가 공인받은 지 1100년이 지난 뒤입니다. 1100년의 세월을 기독교가 지배하던 시기였으면 유럽의 모든 사람은 다 모태신앙을 가졌고 당연히 기독교 교리가 생활 속에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상태였습니다. 하나님이 만든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 있으며 다른 천체들은 완전한 세계. 즉, 지구를 중심으로 돌고 있다는 당연한 진리를 한 번에 뒤엎는 이론을 발표했으니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이 사회에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