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 사람을 선택할 수 있을까?

우리는 이 사람을 선택할 수 있을까?

한 사람의 정치인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시골출신이며 변변한 대학조차 나오지 못했습니다.

아버지는 파산하여 그가 8살 때 사망하였습니다.

지독한 가난에 무정부 주의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사회주의자 입니다.

노동자들과 함께 섬유회사를 습격한 죄로 감옥에 갔습니다.

술집에서는 경찰을 폭행하였다가 큰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그는 독재정권에 맞서 무장 봉기를 한 전력까지 있습니다.

게다가 수감된 탈옥도 하였습니다.

겨우 재기에 성공한 그는 정치인의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그가 대통령 후보에 출마합니다.

우리는 이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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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람은 우루과이 대통령 호세 무히카입니다.

물론 결과론적인 이야기입니다.

이 대통령이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입니다.

우루과이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있습니다.

이런 대통령의 지난 과거 경력은 당연히 좋게 보일 수있습니다.

이런바 한 사람의 현재가 그 사람의 과거까지 포장되는 후광효과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호세 무히카라는 정치인이 올바른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믿음과 신뢰가 우루과이 국민들에게 있었습니다.

한 사람을 미래를 올바르게 들여다 보려면

그 사람의 말을 듣고,

그 사람의 행동을 보고,

그 사람이 지난 과거의 행동들을 보면

앞으로 그 사람이 어떻게 행동 할 것인가가 보인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과연 이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을 수 있는 눈을 갖고있을까요?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2항에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올바른 선택이 바로 국민의 힘을 보여주는 길 입니다.

[출처:유투브-https://www.youtube.com/watch?v=FTtiGjQ4lg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