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무서운 존재는?

실제 존재하는 개체든 아니면 상상속의 개체든 가장 무서운 개체. 혹은 가장 무서운 존재는 무엇일까?

파괴의 신 '디아블로' 아니면 '용?'

그것은 바로 '인간'이다.

인간은 그 어떠한 신이나 악마 보다 무서운 존재다.

이유는

인간은 '종의 특성' 이나 '본능'을 제외한 '이성'적 판단과 행동으로 같은 종을 죽이는 존재이다.

자신의 쾌락. 이익이나 집단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잔인한 행동도 서슴치 않는다.

이러한 개체는 인간외에 자연계 그 어느 곳에서도 존재하지 않는다.

두 번 째로

역시 '종의 특성'이나 '본능'을 제외한 '이성'적 판단과 행동으로 스스로를 파괴하는 유일한 존재다.

어떤 이유든지 인간은 스스로를 파괴 하지만 위에 언급한 같은 종을 파괴 함으로써 스스로가 파괴 되기도한다.

가장 잔인 하다는 '악마'조차 스스로를 파괴하지 않는다.

교미때 상대를 잡아먹은 곤충이나 어미를 먹고 자라는 동물도 그 행위는 본능. 혹은 종의 특성에 의한 행동일 뿐이다.

'이성'에 의해 스스로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한 '인간'은 어쩌면 가장 무서운 존재가 아닐까?

이러한 무서움을 조절 할 수 있는것 역시 '이성'인데 이런 이성이 두려움을 이겨내지 못한다면 결국 인간은 다른 존재에 의지 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신'이라는 존재가 탄생 했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