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컴파운드 국가대표 2차 선발전 1일차 경기
광주광역시에서 3일부터6일까지 2차 대표 선발전 경기가 열립니다.
▲광주 국제양궁장 전경
오늘은 오전에 50미터 기록을 두 차례 측정하여 2회전 기록으로 배점을 부여 합니다.
오후에는 8강 토너먼트를 두차례 실시하여 등수를 기준으로 배점을 부여합니다.
지난 1차 선발전에서 전체 3등을 하여 6점의 배점을 갖고 시작을 하였습니다.
오전 8시20분부터 활을 쏘기 시작하여 저녁 6시까지 쉬지않고 시합을 해야하는 매우 힘든 일정입니다.
오전 첫번째 기록은 348점으로 5위를 하였는데 1위부터 기록 점수가 1~2점차 내외로 매우 촘촘하게 붙어있습니다.
최소 350점 이상을 기록해야 편한데 쉽지않습니다.
두번째 기록은 350점으로 3등을 하여 두 기록을 합한 종합기록은 698점으로 전체 4등을 하였습니다.
배점은 5점을 받아 기존6점에 5점을 추가하여 오전 까지 11점의 배점을 획득하였습니다.
▲오전 50미 2회 기록 결과와 배점 부여
오후 경기는 오전 순위로 8강 토너먼트를 실시 합니다.
8강 토너먼트의 특징은 첫 판을 무조건 이겨야 유리합니다. 첫판을 이겨 4강에 올라가면 남은 두판을 모두 져도
최종 순위는 4위가 됩니다. 하지만 첫 판을 지게 되면 하위 순위 결정전으로 떨어지고 결국 남은 두 판을 모두 이겨도
5위에 랭크 됩니다. 1승 2패로 4위가 되느냐 2승1패에도 5위가 되느냐는 오로지 첫번째 경기에 달려있습니다.
아쉽게도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홍성칠 선수와 만나 첫판을 졌습니다. 실수로 7점을 쏜게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남은 두판을 모두 이겨 다행히 5위로 첫 번째 토너먼트를 마쳤습니다.
터너먼트 첫번째 결과는 순위배점 4점과 기록 배점 1.5점을 얻어 전체 5위로 4점의 배점을 얻었습니다.
▲오후 1회차 토너먼트 경기 결과
오후 두 번째 토너먼트는 말 그대로 악몽이었습니다.
체력이 떨어져 조준 자체가 안 되었습니다. 내려간 왼팔이 올라오지않을 정도로 체력이 바닥났습니다.
하루종일 시합을 하는데 연습량이 많지않은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오늘같이 활을 못쏜 기억이 없을 정도로 기록이
저조하였습니다. 결국 모든 시합을 다 져서 8위를 했습니다.
▲오후 2회차 토너먼트 경기 결과
결국 오후 토너먼트 두차례의 배점을 합친 결과 5점의 배점을 얻어 전체 7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오늘 토너먼트의 전체 순위에 따른 배점은 2점밖에 얻지 못했습니다.
▲오후 경기 토너먼트 전체 순위와 배점 결과
오늘로 2차 선발전 1회차 경기와 2회차 경기를 모두 마쳤습니다.
지난 1차 선발전 배점에 오전 1회차 배점과 오후 2최차 토너먼트에서 획득한 배점을 합친 오늘까지 전체 경기결과는
전체 배점 13점을 획득하여 효원고 선수와 함께 5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오후 토너먼트 경기를 망쳤지만 벌어둔
배점이있어 아직 절망 할 단계는 아닌것 같습니다.
▲2차 선발전 3일까지 배점과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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