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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6]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의 태도

(패밀리) 2016. 4. 26. 16:58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의 태도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천승의 나라를 다스리는 데 있어 매사를 삼가고

신중히 생각하며 백성들의 믿음을 얻어야 하고,

비용을 절약하여 백성들의 수고로움을 덜고

백성을 부리는 데에는 때에 맞추어야 하느니라."


공자는 치국의 근본을 백성을 위한 치국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는 국가의 근간이 국민임을 강조하는 것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은

비록 힘들고 어렵다 하여도 모든 기준을 백성의 평안과 행복에 맞추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공자의 민본주의는 비단 국가의 다스림에만 해당되는 말은 아니다.


회사를 다스리는 사장은 종업원의 안영을 먼저 생각하고,

가정을 다스리는 가장은 가족의 안녕을 먼저 생각 해야 한다.

보다 낮은 곳에 위치한 사람이 행복해야 한다.